절대로 양적 팽창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학생 하나

하나의 질적인 학업 향상과 이들의
인격 함양이 최우선입
니다. 일백 명의 학생을 어중간하게 교육시키기보다는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잘 지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
니다.
세상은 어중간한 다수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헌신적인 훌륭한 한두 명의 리더가 변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심동석 원장(사진)의 학원 운영 방침은 ‘올바른 생각을 가진 엘리트형 인간 육성’이라는 데에 온통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는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전인적인 인격체를 만드는 게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
그의 교육관은 교사 채용 과정에서부터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훌륭한 선생님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디든지 마다않고 찾아다닌다. 심 원장은
“한 열 분 찾아가 만나면 그 중 한 명 정도가 같이 일하게 되지요”라며 유능한 교사 채용을 위해 땀 흘려 뛰는 발품을 아끼지 않는다.
교사 채용 시 실력 검증을 하게 되는 데 가르쳐야 할 과목에서 만점을 맞지 못하면 강의실에 세우지 않는다는 엄격한 선발 기준도 갖고
있다.
수업 방식에서는 무조건적인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심 원장은 수학 과목을 한 예로 제시하며 단순히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유도해 내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며 변수를 바꾸어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공식을 자꾸 유도해 보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