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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까?
어떤 학생이 학교를 마치고 나면 어떤 직업을 가질까 고민이다. 남들이 다 하는 일은 하기 싫고 자기만의 독특한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직업이 없다. 적성검사도 해보고 인턴쉽도 가져보지만 본인이 원하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어떤 심장과 의사가 있는데 그는 미국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모터사이클인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다닌다. 그것을 타고 신나게 달리면 주위에있는 사람들이 참 멋지다고 찬사를 보낸다. 거기에 다른 의사들이 어려워하는 심장판막 수술을 하루에도 몇차례나 하는 바쁜 의사다. 하루는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모터싸이클이 고장이 나서 메케닉한테 가져갔다. 고장난 엔진을 손보던 메케닉은 이 심장과 의사에게 질문을던졌다. 여보게 의사 양반! 당신은 사람의 심장을 수술하고 나는 모터싸이클의 심장을 고치는데 당신은 시간당 $1700 을 벌고 나는 시간당고작 $17을 버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수” 둘다 심장을 고치는데 왜 당신은 나보다 100배를 버는 것이요?” 라고 물었다. 심장과 의사는 대답하기를, 당신도 한번 모터싸이클 엔진이 움직이는 동안 엔진을 한번 고쳐 보시오” 하는 것이 아닌가? 메케닉은 할말을 잃었다. 엔진이 작동하는 동안 엔진을 고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메케닉은 충격을 받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해주자 그 학생의 눈동자가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는 수만가지 직업이 있지만 본인이 즐겨가면서 성격에도 맞게 그리고수입도 짭짤한 직업을 갖기가 좀처럼 어렵지 않다. |